통장 사본이 필요한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통장 복사본은 무제한 발급입니다. 한 번에 1개, 10개를 달라고 해도 은행이 거절할 리 없죠. 다만 은행과 발급 방식에 따라 비용, 속도, 필요한 서류가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봐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면 나중에 또 방문하는 일이 없습니다.
통장 복사본은 몇 개까지 받을 수 있나?
무제한입니다. 통장 사본(금융기관마다 "거래내역증명서", "통장사본", "계좌 증명서" 등으로 부르는 것들)은 고객이 요청하면 얼마든 발급합니다. 은행 입장에선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고객 서비스니까요.
직장인들을 보면 이사할 때 35개, 대출 심사받을 때 23개, 월세 계약할 때 1개 이렇게 나눠서 필요합니다. 전세 자금을 내 통장에서 출금했다는 걸 증명해야 할 때, 보증금 반환받을 때 등. 막상 필요하면 "아, 미리 받아둘 걸" 하게 되는데, 미리 여러 장 받아두는 것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다만 점포 방문으로 받으려면 영업시간이라는 벽에 부딪힙니다. 토요일 오전이나 평일 저녁은 은행 문이 닫혀있거든요. 월요일 아침처럼 사람이 많은 시간엔 5~10분 기다렸다가 받게 됩니다. 이 점이 불편해서 요즘 은행들은 거의 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통장 복사본 발급, 비용이 드나요?
온라인으로 받으면 무료, 점포에서 받으면 유료가 원칙입니다. 단, "원칙"이지 예외도 있습니다.
온라인(모바일앱·인터넷뱅킹)은 거의 대부분 무료입니다. 이미 고객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했으니 추가 비용을 받을 이유가 없거든요. 심지어 "처음 1회 무료" 같은 이벤트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점포 발급은 대체로 수수료를 청구합니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몇천 원 수준입니다. 단, 새 계좌를 만들었거나 특정 상품에 가입했으면 일정 기간 "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포를 방문하기 전에 자기 계좌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앱에서 먼저 확인하는 게 현명합니다.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면 — 대부분은 가능합니다 — 그냥 앱을 열고 신청하세요. 기다릴 필요도, 돈 낼 필요도 없습니다.
은행별 통장 복사본 발급 방법과 소요 시간
| 발급 방법 | 소요 시간 | 비용 | 필요한 것 | 추천 상황 |
|---|---|---|---|---|
| 모바일앱 | 즉시 | 무료 | 스마트폰, 계좌 인증 | 급할 때, 여러 장 필요할 때 |
| 인터넷뱅킹 | 즉시 | 무료 | PC, 공인인증서 | 회사 컴퓨터에서 바로 신청 |
| 영업점 방문 | 5~15분 | 유료 | 신분증, 통장 | 원본 확인 필요할 때 |
| ATM | 제한적 | 경우마다 | 직불카드 | 점포가 문 닫았을 때 |
직접 경험해보니 온라인 발급이 얼마나 편한지 느껴집니다. 밤 11시에 "아, 내일 대출 서류 제출해야 했네" 하면서 침대에 누워 앱 몇 번 탭하고 끝. 메일로 PDF가 바로 들어옵니다. 예전처럼 점포를 갔다면 내일 퇴근 후 가야 했을 텐데, 이렇게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장 복사본, 정말 필요한 상황들
대출 심사 —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하면 은행이 "최근 3개월 통장 사본"을 요구합니다.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이사 및 월세 계약 — 집주인이 세입자의 통장 사본을 받아 월세 계좌이체를 확인합니다. 실명 통장인지, 잔액이 충분한지를 보려고요.
직장 입사 — 신입사원이 "월급 받을 통장 번호"를 제출할 때, 회사 인사팀이 사본을 요청합니다.
자금 출처 증명 — 부동산 거래, 큰 금액 송금, 세무조사 같은 일이 생기면 "이 돈이 어디서 나왔는가"를 증명해야 합니다. 거래내역 사본이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보험금 및 환급금 수령 — 보험 만기환급금, 배당금, 복권상금 같은 것을 받을 때 입금 통장을 증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장 사본과 원본, 뭐가 다를까?
여기가 좀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원본 통장을 꼭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규 대출 심사, 특히 금액이 크면 은행 직원이 "원본 통장을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합니다. 통장 번호가 진짜 존재하는지, 계좌 개설일이 언제인지, 통장에 훼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사본만 받으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다만 원본을 맡기는 건 위험하니까, 요즘 금융사들은:
- 영상통화로 통장을 비추게 하거나
- 공인인증서로 발급한 "공식 거래내역"을 요구하거나
- 은행 자체 계좌 확인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충분히 물어보세요: "사본이면 되나요, 아니면 원본을 봐야 하나요?" 미리 확인하면 또 방문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정리
| 질문 | 답변 |
|---|---|
| 발급 제한 | 없음 — 무제한 가능 |
| 온라인 비용 | 무료 |
| 점포 비용 | 대체로 유료(금액은 은행마다 상이) |
| 가장 빠른 방법 | 모바일앱(즉시) |
| 사본 vs 원본 | 용도에 따라 다름 — 미리 확인 필수 |
| 미리 받아두면 | 괜찮음 — 유효기간이 오래 |
다음 행동: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 앱을 열어 "거래내역", "증명서", "발급" 같은 메뉴를 찾아보세요. 12분이면 무료로 첫 통의 사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23개 받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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